A few days ago, my youngest son said this.
“Mom, some people travel even though they don’t have a car and some people travel even though they don’t have a house.”
I guess my thoughts were instilled in my son.
Since my goal is to buy my own house and half of my husband’s salary goes towards the mortgage on the house, I couldn’t even dream of traveling.
I answered my son carefully because I didn’t want to prejudice him.
“Son, different people have different things that are important to them. Some people value travel, some value cars, and some value homes like me. I can’t say which is right and which is wrong. ”
Suddenly, my father’s advice also came to mind.
“My daughter, don’t focus too much on work. Travel when you are young. As I got older, I realized I couldn’t travel because my body couldn’t keep up.”
The bottom line is that I think diligent people travel a lot. When I think about it, I chose my house because I am a homebody who likes to stay at home typing my thoughts in front of the computer.
집을 사? 여행을 다녀?
며칠 전 막내 아들이 이런 말을 하더군요.
“엄마, 어떤 사람은 자동차가 없는데 여행을 다니고
어떤 사람은 집이 없는데 여행을 다녀.”
아무래도 엄마의 생각이 아이에게 주입이 되었나 봅니다.
내 집 마련이 목표인지라 남편 월급의 절반이 집 모기지로 들어가면서
여행은 꿈도 못 꾸었지요.
아들에게 편견을 심어주고 싶지 않기에 아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.
“아들아, 사람마다 중요한 게 달라. 어떤 사람은 여행, 어떤 사람은 자동차, 엄마처럼 집을 중요시 하는 사람. 어떤 게 맞고 틀리다고 말할 수 없어. ”
문득 친정 아버지의 조언도 떠올랐습니다.
“딸아, 너무 일에만 집중하지 마라. 여행은 젊었을 때 다녀라. 나이 들어보니 여행도 몸이 안따라줘서 못다니겠더라.”
아는 언니의 조언도 떠올랐습니다.
“ 집이 없으면 나중에 정부에서 노인 아파트 줄 건데 뭐하러 아둥바둥 살아? 여행 다니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힐링도 하고 애들도 좋아하잖아!”
결론은 여행도 부지런한 사람들이 열심히 다니지요. 생각해보니 저는 집콕을 좋아하는 집순인지라 집을 선택한 것 같습니다. 컴퓨터 앞에서 내 생각을 타이핑 하면서요.